사회학 독서토론학회 '심사숙고' 상생연대 공모전 합격

▶'심사숙고' 소개

심사숙고는 사회심리학과 사회학 독서 토론 학회로, 2017년에 사회학 스터디로 시작해서 지금은 어엿한 학회로서 자리 잡았습니다. 매주 독서토론 활동을 진행하면서도 학부생, 대학원생, 교수님과의 경계를 허물고 교류하는 ‘경계 없는 강의실’과 같은 정기적 행사도 주최하고 있습니다. 강의실에서 나눈 학술적 고민이 현장에 접목될 수 있도록 실천하는 것까지가 심사숙고의 지향점입니다.

▶<상생연대 공모전>이란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에서 지원하는 ‘상생연대 대학 동아리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이 상생, 연대 등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대학생 동아리가 사회적 가치를 담은 활동 계획을 직접 기획하면 심사를 거쳐 최대 5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합니다.

▶공모전 합격 소감 인터뷰

심사숙고는 사회심리학과에서 올해 네 살 된 신설 학회입니다. 학회가 만들어진 지 오래되지 않았고, 또 이전까지 공모전에 지원한 경험이 없어 상생연대 공모전이 저희의 첫 도전이었습니다.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후 2차 심사에서 PT 면접을 보았는데, 심사위원분께 “학회 내에 환경운동가로 현재 활동하는 사람이 있는 건가요”라는 질문을 받았을 만큼 기획안이 구체적이라는 칭찬을 듣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첫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저희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였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종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저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환경 불평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채널을 개설하게 되면 많은 숙명인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기를 바라요. 환경 이슈는 과거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환경문제 해결에 다가서기 위해 많은 분들이 <환불의 숲>을 구독하고 시청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술 학회에서 시작하여 유튜브 진출까지 다양한 활동을 아우르는 심사숙고의 행보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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